BIE 실사단이 나흘 동안 진행한 우리나라 현지 실사를 마무리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떤 보고서를 작성하게 될지 말할 수 없다면서도 준비가 잘 됐다고 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[파트릭 슈페히트 / BIE 실사단장 : 부산은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졌다는 점을 분명히 말합니다.] <br /> <br />또, 주제 등 부산세계박람회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[디미트리 케르켄테즈 / BIE 사무총장 : 개인적으로 부산이 아주 흥미로운 주제를 골랐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이미 실사를 진행한 경쟁국과 비교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[파트릭 슈페히트 / BIE 실사단장 : 우리는 각국의 준비를 비교하지 않습니다. 각국의 준비를 그 자체의 장점으로만 평가합니다.] <br /> <br />실사단은 부산시민의 열기에 감동했고 음식과 문화도 즐거웠다며 웃어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디미트리 케르켄테즈 / BIE 사무총장 : 이번이 첫 방한은 아닙니다. 저는 자주 한국을 찾았습니다. 여수엑스포 때는 한국에 살았습니다. 그래서 저는 한국 음식과 사람들에 대해 잘 압니다. 제가 부산에서 알게 된 한 가지는 사람들이 믿을 수 없을 정도 따뜻하다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실사를 마무리한 정부와 부산시는 이제 회원국 지지를 끌어내는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[박형준 / 부산시장 :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저희가 개별 국가에 대한 지지, 교섭 활동을 민관이 모두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2030년 세계박람회에는 4개 나라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실사단은 우리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대한 실사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7일부터는 현지 실사 마지막 일정으로 실사단은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실사단이 작성할 보고서는 집행위원회 검토를 거쳐서 171개 회원국에 전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4071324060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